KG 모빌리티(이하 KGM)가 토레스에 새로운 인테리어와 최신 편의 사양 등을 적용한 더 뉴 토레스를 출시한다. 고객 니즈를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반영해 일상 주행에 필요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고루 갖추고, 모던해진 실내 디자인을 도입해 상품성을 높였다.
실내 공간에는 슬림&와이드를 바탕으로 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엔트리 모델인 T5부터 △12.3인치 파노라마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운전자에게 다양한 운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며, △플로팅 타입 센터콘솔은 동반석과의 개방감을 주는 동시에 수납 효율을 높였다. 이외에도 △토글스위치 타입 전자식 변속 시스템 △USB C타입 단자(1열 2개, 2열 2개) △운전자 졸음주의 경고(DDAW)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을 기본 사양으로 추가 탑재, 안전성과 편의성이 대폭 강화되었다.
고급 편의 사양이 보강된 T7에는 △디지털 키(NFC 카드 타입)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행거타입 헤드레스트 △휴대폰 무선충전기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ISA) 등이 기본 적용되었으며,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
T7모델에서 커스터마이징 항목으로 신규 운영되는 오프로드 패키지는 정통 SUV 콘셉트와 어울리는 오프로더 스타일의 익스테리어 이미지와 주행 능력을 구현한 오프로드 특화 전용 상품이다. △18인치 All Terrain 타이어 △인치업 스프링 △휠아치&도어 가니쉬 △레드 알루미늄 캘리퍼 커버 등이 옵션으로 구성되어 주행 성능을 향상시켰다.
차별화된 색상과 디자인 요소로 강인함을 연출한 블랙에디션 모델 또한 운영한다. 블랙에디션은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블랙 휠을 비롯해 △블랙 C필러 가니쉬 △전후방 블랙 스키드 플레이트 등 블랙 색상을 테마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내외관 신규 색상도 준비했다. 외관 색상으로는 토레스 EVX의 인기 색상인 △라떼 그레이지를 새로 추가해 △그랜드 화이트 △아이언 메탈 △포레스트 그린 △댄디 블루 △스페이스 블랙 등 총 6개의 원톤 컬러와 △댄디 블루 △스페이스 블랙을 제외한 4개의 투톤 컬러로 운영한다. 내부에는 △그레이 투톤 반영 등 토레스 EVX에 적용되는 인테리어를 구현하며 더욱 고급스러움을 연출했다.
이 밖에도 KGM은 더 뉴 토레스 출시와 동시에 더 뉴 토레스 밴(VAN) 및 바이퓨얼(Bi Fuel) LPG 등 파생 모델도 선보인다. 토레스 바이퓨얼 LPG는 가솔린의 엔진 성능과 LPG의 경제성을 갖춰 장거리 운행 시 연료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한 번의 주유 및 충전으로 1,000㎞ 이상 주행 가능하다. 더 뉴 토레스 밴은 트렁크 공간을 최적화해 야외활동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2인승 SUV다. 최대 1,462L의 적재공간에 최대 중량 300㎏을 실을 수 있다.
더 뉴 토레스의 판매가격은 △T5 2,838만 원 △T7 3,229만 원 △블랙에디션 3,550만 원으로, 모델별로 41~55만 원 소폭 인상했다.
토레스 바이퓨얼 LPG는 △TL5 3,168만 원 △TL7 3,559만 원. 더 뉴 토레스 밴은 △TV5 2,666만 원 △TV7 3,042만 원에 판매한다. 밴은 소형 화물차로 분류되어 사업자 부가세 10% 환급 및 교육세 면제, 연간 자동차세 28,500원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글 로드테스트 편집부(dhseo1208@gmail.com)
사진 KG 모빌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