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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오너에서 레이싱 드라이버로, 페라리 e-챌린지

by서동현기자
2025년 03월 20일
카테고리 : 모터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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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오너에서 레이싱 드라이버로, 페라리 e-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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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페라리 반포 전시장. 쇼룸 2층의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치열한 레이스가 열렸다. 브랜드 공식 e-스포츠 대회 ‘페라리 e-챌린지’다. 고객들이 레이싱 시뮬레이터로 기록을 경쟁하고, 교육을 모두 이수하면 실제 모터스포츠에도 출전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나를 포함한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페라리 e-챌린지를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해 모였다.

글 서동현 기자(dhseo1208@gmail.com)

사진 FMK, 서동현

성인이 되고 나서부터 레이싱 시뮬레이터에 관심이 많았다. 대학생 땐 시뮬레이터를 보유한 레이싱 게임장도 종종 찾았다. 그러다 돈을 모아 레이싱 휠을 샀다. 로지텍 G27과 함께 플레이스테이션 3, 그란투리스모 6로 나만의 공간을 꾸몄다. 본격적인 시트나 초대형 모니터는 없었지만, 방구석에서 전 세계 트랙을 누빌 수 있다는 점 하나로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오랜 시간이 지나 자동차 전문기자가 됐고, 각종 행사장에서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접했다. 당연하게도 고가의 시뮬레이터는 취미용 게임기와는 차원이 달랐다. 그동안 경험할 수 없었던 거친 피드백이 온몸을 타고 흘러들어왔다. 출력이 낮은 차로 바꿔도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빠른 속도보단 섬세한 조작과 시선처리가 중요했다. 마치 진짜 레이스처럼.

페라리 반포 전시장이 보유하고 있는 시뮬레이터도 결코 만만치 않았다. 제품명은 웨이브 이탤리(Wave Italy)사의 게파드(Gepard). 몸을 바짝 붙드는 버킷시트와, 사방에 두른 리프트로 레이스카가 받는 노면 피드백을 구현했다. 운전대도 예사롭지 않다. 다이얼로 ABS나 트랙션 컨트롤 강도를 조절하고, 사각형 스크린으로 기어 포지션과 랩타임을 확인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은 그 유명한 아세토 코르사. 입문자부터 숙련자까지 폭넓은 마니아들이 쓰는 게임이다. 이날 참여한 기자들은 488 챌린지 에보를 타고 용인 스피드웨이를 달렸다. 488 챌린지 에보는 2016년 말 데뷔한 트랙 전용 모델 488 챌린지의 후속작. V8 3.9L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670마력, 최대토크 77.5㎏·m를 뿜는다.

체험 시간은 연습주행 20분, 기록주행 20분까지 총 40분이었다. 첫 번째 코너에 들어서자 겪어본 적 없는 이질감을 느꼈다. 알고 보니 타이어가 아직 차갑다. 기록 경쟁인 만큼 충돌 대미지는 받지 않도록 설정했지만, 타이어는 출발 직후 천천히 열을 올려야 했다. 제동 시점을 앞당기는 건 기본. 코너 탈출 시 오버스티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오른발 각도에 집중했다.

예열이 끝나니 트랙을 찬찬히 살펴볼 수 있었다. 용인 서킷은 AMG나 포르쉐 등 행사를 통해 종종 달려봤다. 각 코너의 각도나 다음 코너까지의 거리 등은 이미 익숙하다. 그러나 모니터로 보는 용인 서킷은 달랐다. 진짜 트랙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저차나 중력가속도가 없어 적응이 필요하다. 권봄이 인스트럭터의 섬세한 코칭이 없었다면 갈피를 잡기 어려웠을 듯하다.

숙련된 서킷 드라이버라도 시뮬레이터가 어색한 건 마찬가지다. 오히려 트랙 주행 경험이 많을수록 가상 세계에서의 운전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미 몸에 밴 습관 때문이다. 특히 중력가속도나 롤·피치·요 등은 드라이버의 판단에 막강한 영향을 끼친다. 아무리 정밀한 장비로 레이스카의 충격을 구현했다 한들, 물리법칙을 100% 대체할 순 없다.

그래서일까, 평소 서킷 랩타임이 좋지 않았던 나도 이번엔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다. 연습 주행 기록은 2:08.856. 다른 참가자분들의 배려로 즉시 기록 주행에 나섰다. 가장 어려웠던 브레이크 압력 조절과 시선 처리에 초집중했다. 인스트럭터 역시 나의 주행 수준에 따라 트랙션 컨트롤 및 ABS 레벨을 바꿔가며 디테일을 잡아주었다.

결과는 연습보다 약 1.7초쯤 앞당긴 2:07.186. 9명의 참가자 중 정확히 중간 순위에 안착했다. 40분을 쉼 없이 달리니 온몸에 땀이 흐른다. 운전대가 가벼워 조작하는 데 큰 힘이 들어갈 줄은 몰랐는데, 경쟁심이 오를수록 이마와 등이 젖어들었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기자들도 피로를 호소하긴 마찬가지였다.

‘체험판’은 여기까지. 실제 고객들은 가상현실 서킷을 벗어나 ‘코르소 필로타 페라리(Corso Pilota Ferrari)’에 도전할 수 있다. 이탈리아 마라넬로의 피오라노 트랙에서 진행하는 페라리 공식 맞춤형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이다. 난이도에 따라 스포츠, 에볼루치오네 플러스, 레이스까지 세 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이후에는 페라리 전문 인스트럭터의 지도 아래 ‘타임 어택’에 집중하는 ‘파씨오네 페라리 클럽 챌린지(Passione Ferrari Club Challenge)’나, 488 챌린지 에보 및 296 챌린지로 참가하는 원메이크 레이스 ‘페라리 챌린지(Ferrari Challenge)’에 도전할 수 있다.

정리하면 페라리 e-챌린지는 페라리 오너들을 현실 모터스포츠 무대로 이끄는 첫 번째 단계이자, 브랜드 가치까지 전달하는 고객 이벤트다. 모든 페라리 오너가 레이싱 드라이버가 될 수는 없다. 하지만 ‘페라리를 타면 레이스에도 도전해볼 수 있구나’라는 꿈을 심어주기엔 충분하다. 서킷에서 태어난 브랜드가 주최할 수 있는 최고의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Tags: 488ChallengeEVO488챌린지488챌린지evoe-Challengee-챌린지FerrariFerrarie-ChallengeFMK아세토코르사페라리페라리e-챌린지
서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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