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sche Korea today officially launched the all-new Macan in South Korea, enhancing the revolutionary Porsche E-Performance with extensive upgrades.
이전 모델보다 모든 면에서 더욱 강력해진 순수 전기차 신형 타이칸은 높은 출력, 늘어난 주행 거리, 향상된 가속력과 빠르고 안정적인 충전 기능이 특징이다. 모든 모델은 확장된 기본 사양과 함께 풀 디지털 디스플레이, 광범위한 개인화 옵션, 직관적인 작동 방식의 최신 세대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를 제공한다.
신형 타이칸의 포트폴리오는 타이칸(후륜), 4S, 터보, 터보S와 타이칸 4, 4S, 터보 크로스 투리스모 출시를 시작으로, 9월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와 12월 타이칸 터보 GT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존더분쉬의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국내 한정 모델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을 함께 공개했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포르쉐 AG 세단 부문 총괄 사장 케빈 기에크와 포르쉐 AG 개인화 및 클래식 부문 총괄 사장 알렉산더 파비그가 참석해 신형 타이칸과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을 직접 소개하며 자리를 빛냈다. 한국은 지난 해에만 1,805대의 타이칸을 판매했다. 전 세계 판매량 5위에 해당하며 한국 시장은 포르쉐에게 중요한 시장으로 자리잡았다.
스타일 포르쉐 전문가들은 임팩트 있는 개선을 통해 타이칸의 깔끔하고 순수한 디자인을 더욱 날카롭게 다듬었다. 스타일 포르쉐는 프런트와 리어 엔드에 각각 새로운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를 적용했다. 새로운 프런트 윙과 평평한 헤드램프로 차의 폭을 더욱 강조했다. 새로운 헤드램프는 세밀한 광학 기능을 갖춘 고해상도 HD 매트릭스 기술 적용으로 밤에도 포르쉐 특유의 4 포인트 그래픽을 표시한다.
모든 타이칸 모델은 이전보다 더 높은 가속력을 제공한다. 제품 포트폴리오의 양단에 위치한 타이칸과 타이칸 터보 S는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각각 0.6초와 0.4초가 줄어 4.8초와 2.4초, 타이칸 4S와 타이칸 터보는 각각 3.7초, 2.7초가 걸린다.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4, 4S, 터보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각각 4.7초, 3.8초, 2.8초가 필요하다.
높은 가속력의 비결은 더 높아진 출력이다. 타이칸 후륜 모델은 이전보다 60㎾ 더 높은 출력을 제공한다.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 장착 모델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의 새로운 푸시-투-패스 기능을 통해 10초 동안 최대 70㎾의 부스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타이칸 터보 S는 런치 컨트롤과 함께 140㎾의 추가 출력을 발휘해 총 시스템 최고출력은 952마력이다.
이외에 타이칸 4S는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 적용 기준 598마력, 타이칸 터보는 884마력이다. 타이칸 4 크로스 투리스모는 435마력, 4S와 터보는 각각 598마력, 884마력을 발휘한다. 회생 제동 용량도 크게 늘었다. 기존 290㎾에서 최대 400㎾로 30% 이상 증가했다. 모든 모델에는 새롭게 개발한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휠과 롤링 저항을 줄인 타이어가 기본 사양이다.
출력이 늘었지만 주행 가능 거리는 오히려 길어졌다. 1회 충전시 모델에 따라 197㎞ 증가한 최대 500㎞까지 주행 가능하다. 충전 속도 또한 빨라졌다. 800V DC 충전소에서는 이전보다 50㎾ 증가한 최대 320㎾까지 충전 가능하다. 새로운 퍼포먼스 배터리의 급속 충전 기술 또한 개선했다. 300㎾ 이상의 충전 용량을 최대 5분 동안 유지하는 등 낮은 온도에서도 더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배터리 충전상태 10→80%까지 충전하는 시간도 절반으로 줄었다. 배터리 용량이 더 늘었지만 고전압 배터리 온도가 섭씨 15℃ 조건에서 18분(이전 모델 37분)이면 충전 가능하다.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는 기존 93㎾h 보다 증가한 총 105㎾h 용량을 제공한다.
모든 타이칸 모델은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 새로운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은 사륜구동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덕분에 차체는 항상 수평을 유지하며, 부드러운 승차감과 함께 노면의 충격 대부분을 흡수한다.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는 휠 하중을 균형 있게 배분해 안정적으로 노면을 붙잡는다. 노멀모드에서 해당 기능을 활성화시 서스펜션은 피칭과 롤링 현상을 더 적극적으로 보정하고 탑승자에게 가해지는 가속력을 줄인다.
또한, 15㎏ 더 가벼워졌는데도 이전보다 확장된 기본 사양을 제공한다. 앰비언트 라이트, 3D 서라운드 카메라를 포함한 파크 어시스트, 열선 및 통풍 프런트 시트, 새로운 쿨링 시스템을 갖춘 히트 펌프, 무선 충전 가능한 스마트폰 트레이, 운전석과 조수석의 충전포트, 드라이브 모드 스위치 및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가 모두 기본 사양이다.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뛰어난 성능과 긴 주행 거리 등 타이칸의 대표적인 장점을 모두 갖췄다. 뒷좌석 승객을 위한 넓은 헤드룸과 대형 테일게이트 뒤 최대 1,200L 이상의 적재 공간도 제공한다. 오프로드 디자인 요소에는 휠 아치 커버, 프런트 및 리어의 독특한 하단부, 사이드 스커트 등이 있다. 앞뒤 범퍼 모서리와 도어 실 끝에는 특수 플랩이 장착된다. 플랩은 독특한 디자인 요소와 동시에 스톤 칩으로부터 차를 보호한다.
이 밖에도 계기판과 중앙 디스플레이, 그리고 옵션의 조수석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기능과 함께 최적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의 모드 스위치는 기본 사양이다.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에는 가벼운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자갈 주행 모드가 추가되며, 모드 스위치로 직접 선택 가능하다.
신형 타이칸, 4S, 터보, 타이칸 터보 S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2,990만 원, 1억5,570만 원, 2억980만 원, 2억4,740만 원이다. 신형 타이칸 4, 4S, 터보 크로스 투리스모는 각각 1억4,410만 원, 1억6,170만 원, 2억1,220만 원이다.
이 날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022년 한국의 아티스트와 협업한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모델의 특별 에디션 공개 이후 기대를 모아온 포르쉐 존더분쉬 팀의 첫 번째 마켓 에디션을 공개했다.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은 한국의 다양성에서 영감을 받은 디테일이 눈에 띈다. 넓은 대지, 소나무, 현무암, 바다, 곤룡포 등 한국의 풍요로운 문화와 자연에서 영감 받은 5개 외관 컬러 (루비 레드 메탈릭, 오크 그린 메탈릭, 이파네마 블루 메탈릭, 마카다미아 메탈릭, 알렉스 그레이)와 2개의 클럽 레더 인테리어 (바살트 블랙, 트러플 브라운)를 조합하고 특별한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이 날 행사에서 공개된 루비 레드 메탈릭 컬러의 차량은 국새 문양과 레이싱 트랙을 모티브로 한 그래픽 인장에 타이칸이 한글로 표기되어 개성과 특별함을 강조했다. 그래픽 인장은 헤드레스트와 가죽 키 파우치에 각인되며, 운전석 측 충전 포트에는 블랙 하이 글로스로 수 작업 도장되어 있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서울 도심, 한옥, 대교 등 한국의 랜드마크와 백두대간의 모습을 형상화해 하나의 선으로 표현한 ‘한국의 스카이라인 그래픽’으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스카이라인 그래픽은 조수석 트림에 섬세하게 디보싱 처리되고, 도어 실 가드가 은은하게 빛나며 리어 스포일러와 운전석 키 케이스에 블랙 (하이글로스) 컬러로 도장된다.
또한, 외관 양 측면에는 외장 색상과 맞춘 포르쉐 데칼이 적용되어 있으며 21인치 미션 E 디자인 휠은 터보나이트와 새틴 블랙 컬러의 투-톤 디자인으로 도장된다. 내외관 액센트에 터보나이트 컬러가 반영되며, B 필러 스페셜 배지에는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레터링이 터보나이트 소재로 각인된다.
이 밖에도, 센터 콘솔에는 터보나이트 소재의 타이칸 터보 K-에디션 로고가 새겨진 배지가 있으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강조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아타카마 베이지 컬러의 우아한 파이핑과 크로스 스티치가 도어 패널, 센터 콘솔, 대시보드, 스티어링 휠, 시트, 플로어 매트 등에 적용된다.
포르쉐코리아는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을 색상 별로 10대씩 생산해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50대 한정 판매한다. 루비 레드 메탈릭 색상 외에도, 오크 그린 메탈릭, 이파네마 블루 메탈릭, 마카다미아 메탈릭, 알렉스 그레이 컬러는 올해 10월 공개할 예정이다.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3억2,300만 원부터다. 고객 인도는 내년 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은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 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베이직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포르쉐 아트 오브 드림스’에 전시된다.
Article roadtesting editorial (kyuyongk98@gmail.com)
Photo Porsche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