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에미라(Emira) V6 수동변속기 모델의 추가 물량을 확보, 20대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2025년형 모델은 지난해 완판됐던 초도 한정판인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을 대체한다. 에미라 V6 모델은 작년 기준, 실제 인도 5개월 전에 국내 시장 물량이 이미 완판되며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물량은 전부 희소가치가 높은 경량 미드십 스포츠카 MT 모델이란 점에서 출시와 함께 즉각 품절이 예상된다.
해당 모델은 로터스자동차 영국 본사와의 장시간 협의를 통해 만들어졌다. 모두의 예상을 뛰어 넘은 한국 시장의 에미라에 대한 관심과 실제 수요가 이번 물량 확보에 큰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
에미라 V6는 3.5L 가솔린 슈퍼차저 엔진을 얹고 6단 수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405마력을 뿜어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가속은 4.3초에 마치며, 최고속도는 시속 290㎞에 달한다. 특히 수동 변속 모델 한정으로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LSD: Limited Slip Differential)이 제공돼, 트랙에서 최고의 코너링 스피드를 발휘할 수 있으며 드리프트 주행도 가능하다.
또한 2025년형으로 업데이트하며 C필러 및 동승석 대시보드에 새로운 에미라 전용 배지가 적용됐으며, 앞 범퍼에 자리한 로터스 엠블럼은 블랙과 실버로 구성돼 고성능 이미지를 더했다.
2025년형 에미라 V6 MT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5,390만 원부터 시작되며, 2월 말까지 계약 및 출고를 완료한 고객들에게는 140만 원 상당의 서비스 패키지가 제공된다. 자세한 상담 및 출고 관련 문의는 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브랜드의 마지막 내연기관 미드십 스포츠카인 에미라(Emira)뿐 아니라, 차세대 하이퍼 EV 라인업인 엘레트라(Eletre) 및 에메야(Emeya)를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최근 출시한 에메야는 동급 최고 수준의 사양과 성능, 1억4,800만 원부터 시작하는 가격 경쟁력을 통해 럭셔리 GT 세그먼트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했다.
記事ロードテスト編集部(dhseo1208@gmail.com)
写真 ロータスモーターコリ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