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가 4월 27, 28일 양일간 파라다이스시티 인천에서 열린 A/S서비스와 세일즈 경진대회인 아우디 트윈컵 2024 한국 결선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아우디 트윈컵은 매년 전 세계 아우디 A/S 서비스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행사다. 한국에서는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아우디 공식 딜러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분야는 고객 응대 역량 및 제품 지식을 겨루는 ‘A/S 서비스’ 부문과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A/S 테크놀로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판매 서비스 역량을 평가하는 ‘신차 세일즈’와 ‘중고차 세일즈’ 부문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 아우디 트윈컵 2024 한국 결선에는 총 30개팀 (A/S 서비스 부문 5팀, A/S 테크놀로지 부문 10팀, 신차 세일즈 부문 12팀, 중고차 세일즈 부문 3팀) 55명이 참가했다. 평가는 아우디 신차 및 중고차 전시장과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토대로, 이론과 실제 상황을 고려한 고객 응대 및 정비 기술, 그리고 실제 자동차로 실시하는 팀별 실기 테스트 및 개인별 필기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아우디 트윈컵 2024’ 한국 결선의 A/S 서비스 부문 최종 1위는 고진모터스 ‘Gogojin’팀, A/S 테크놀로지 부문 최종 1위는 유카로오토모빌 ‘Progress’팀이 이름을 올렸으며, 신차 세일즈 부문 최종 1위는 코오롱아우토 ‘24MY Songpadaero’팀, 중고차 세일즈 부문 최종 1위는 코오롱아우토 ‘김포링’팀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올해는 A/S 서비스 부문에 고진모터스 김동현, 임민혁, A/S 테크놀로지 부문에 유카로오토모빌 김현수, 한서모터스 박태희, 세일즈 신차 부문에 코오롱아우토 김응선, 고진모터스 변정환, 세일즈 중고차 부문에 코오롱아우토 이예림, 김대홍 총 8명이 아우디 트윈컵 2024 한국 대표팀에 올랐다. 오는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진행하는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 세계 결선을 준비한다.
앞서 한국팀은 뛰어난 서비스 품질 및 기술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에서 2013년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서비스 부문에서 2015년 2위, 2016년 1위 수상에 이어 2021년 종합 2위의 영예를 안으며, 뛰어난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전동화와 디지털화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따라,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365일 24시간 문의 가능한 아우디 챗봇 서비스를 비롯해 24년식 차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기존 자동차 구매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무상 소모품 정비 쿠폰 CSP (Car Service Plus)에 더해 온라인과 전화를 통해서 예약이 가능한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를 3년간 총 편도 6회 제공한다. 더불어 서비스 연장 패키지인 ESP (Extended Service Package)와 CSP의 사용기간이 만료되기 전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 리마인더와 수리 진행 현황을 문자로 안내하는 리페어 프로그레스 업데이트 (Repair progress update) 등 A/S 서비스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도 전시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아우디 세일즈 어드바이저가 고객이 원하는 위치로 방문하여 시승과 상담을 진행하는 아우디 투 유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신차 구매 상담이 가능한 세일즈 부스를 설치하여 고객들의 편리한 구매 상담을 도울 예정이다.
글 로드테스트 편집부 (kyuyongk98@gmail.com)
사진 아우디 코리아